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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경기관람] 이강인 PSG & 전북 현대 친선 경기

by 담백한 가르페디엠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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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쿠팡플레이 아시아투어 주관으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PSV & 전북 친선 경기를 하게 되어 

이강인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예매 하게 되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 및 플레이 영상을 계속 보고 있는 중이라, 경기 소식에 반갑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다.

슛돌이 이강인 

 

2. 관람기 

정말 오래간만에 찾은 사직 아시아드 주 경기장, 2002년 월드컵 응원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올랐다. 

정말 흥분과 전율의 도가니였던 2002년 ... 대학 시절...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 와 있다. 

더운 만큼 하늘은 정말 기가 막히게 멋있다. 

경기가 5시에 시작 되어 퇴근 하자 마자 급하게 내 달렸으나, 마침 이날 롯데 야구 경기와 같이 있는 날이라, 차가 많이 밀렸다. 

겨우 도착하고 열심히 경기장 입장을 하니 , 선수들이 막 입장하고 있었다.

 

중간 댄스 타임 😎

이강인 친필 싸인 유니폼을 받은 댄스 우승자 ㅎㅎㅎ 이 더운날 열정이 ~~ 받으실만 하다. 

전반전에는 이강인이 출전 하지 않았지만 네리마르가  90분동안 풀타임 경기를 뛰었다. 왜 네이마르 네이마르 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경기 모습 , 설렁 설렁 하는 것 같은데 정말 본능적인 움직임. 2골을 넣기 기염을 내뿜었다. 

후반전 드디어 이강인 투입~인기가 어마 어마 하다 , 주아시아드 경기장 4만5천명의 관중이 참여 하였다고 한다. 

 

후반전 들어 가기 위해 몸풀고 있는 이강인~~

네이마르 2번째 골~~~네르마르 와 이강인의 포옹~~ 😍

이날 정말 더웠다. 중간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을 가져야 될 정도 였다. 

최종 3:0 으로 PSG 승리 네이마르 2골~, 나머지 1골은 누군지 모르겠다ㅎㅎ 전북 선수들도 열심히 잘 뛰어 주었다. 

경기를 마치고 이강인 선수는 운동장 한바퀴를 돌며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전하였다. 

더위와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조금 지쳐 보이긴 했지만, 관객들에게 인사 하는 모습이 뭉클 했다. 

 

3. 경기를 보고

2002년의 4강 월드컵을 회상 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었다. 

이강인 선수 슛돌이 시절의 6살의 이강인을 찾아 보기도 했는데 , 다치지 않고 오래 오래 멋진 선수로 활약 했으면 좋겠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그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만큼 즐거운 경기를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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