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기 ~
22년 12월 골프에 입문 하게 되었다.
집에서 가까운 골프고에서 월, 금 2시간씩 일주일 4시간...
처음 시작 부터 쉽게 시작한 건 아니지만
집근처에 골프고등학교라고 , 예전에는 골프를 가르치는 학생들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학생들 교육이 없고 일반일들을 대상으로 골프 , 요가 , 스포츠 댄스 등 평생 교육원 개념으로
운영 하고 있다.
권여사의 권유로 11월 부터 할려고 했으나 TO가 나지 않아 대기 순번 등록 후
12월에 드뎌 자리가 있다고 오라고 하여 새로운 배움의 시작의 설레임을 가지고
방문을 하였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실제 연습장 자리 보다 수강 신청자가 2명이 오버가 되어
2명에 내가 포함 되어 환불 해 준다고 ㅜㅜ 다음에 자리 생기면 오라고 ...
오늘 그래도 오셨으니 잠깐 배워 보라고 ... 하겠다 하고 하루 배우고 환불 위해 연락 주겠다고 하여 ... 아쉽지만 하루 수업짜리 인가 ㅜㅜ
하고 그날 하루 잠깐 맛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의 새로운 시도는 이렇게 delay 되는가 했다.
그리고 다음 수업을 받는 날이 왔는데 별다른 연락이 없어 다시 무작정 골프고를 찾았다.
사무엘 lee 프로님이 찾아온 나를 보며 화들짝 놀라며 연락 못받으셨냐고...
환불 해 드리기로 했는데 하며 당황해 하였다. 연락 못받았다고...
"그럼 오셨으니 오늘 수업은 받아 보시겠습니까?, 아님 그냥 가시겠어요?"
라고 물어 보길래
" 왔으니 수업 받고 싶습니다." 하고 2번째 수업이 그렇게 시작 되었다.
수업을 받으며...사무엘 lee 프로님도 다른 수업 시간을 조율해 보고 하였으나
마땅히 빈자리 있는 수업이 없었다.
2번째 수업 받는 날도 수업을 등록한 사람들중 미참석 인원들이 있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나는 제안을 했다.
" 수업을 계속 들으면 안되겠냐고 , 수업 인원이 만석이면 내가 빠지겠다고... 하면 안되겠냐고"
사무엘 lee 프로는 돈주고 하는데 그럴 수 있나 하며 미안해 하셨다.
잠깐 고민을 하더니
" 일단 해 봅시다." 라고 하였다...
그렇게 나의 골린이 생활은 22년 12월 시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