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을 시작한 것은 나의 책 읽기의 시작이 있게 한 '닥치고 독서' 저자 김경태 작가의 런닝을 보고
따라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런데이라는 어플을 이용해 8주동안 프로그램에 따라가기면 하면
8주 뒤에는 3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다고 하였다.
그렇게 20년 9월 나의 달리기는 시작되었다.
그리고 20년 10월 처음으로 5km 달리기 30분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뛰었던 코로나 19 시절(지금도 진행중이지만) 비대면 벤츠사에서 주관하는 기브 앤 레이스를
비대면으로 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뒤로 달리기가 계기가 되어 정말 활활 불타 올라 열심히 뛰었다.
하프 마라톤까지 뛰는 날이 있었다... 그리고는 주춤 해졌지만,
지금도 여전히 달리기에 대한 열망은 있다.
이번에 4/2 제10회 기브앤레이스가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번에는 벡스코를 출발하여 광안대교를 건너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가는 코스이다
이번에 협찬사는 언더 아머로 , 대회전 런데이 어플과 같이 팀언더 아마 챌린저를 진행한다고 하여
신청하고 어제 처음 달리기 시작하였다.
3/10~3/19까지 20.23 km 누적 달리고 인증하기
5km 달려 첫 스타트를 끊었다.
20년~23년 꾸준히 달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매년 틈틈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횟수로 벌써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달리기의 좋은 점은
1. 자기 성취감이 높다
무언가 두 발로 거침 숨소리를 내며, 끝까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 쉬지 않고 달려 내었다는 자기 성취감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을 계속 맛보라고 하였던가 , 달리기는 작은 성공의 최고봉이 아닌가 싶다.
2. 현재에 순간에 집중할 수 있다.
달리는 순간, 수많은 생각들이 떠오르고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생각들은 다 떨어져 나가고 지금 여기 나의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다리와
거침 호흡만이 남는다. 내 두 발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지면을 밟고 뛰고 있는 나만을 느낄 수 있다.
나의 존재감을 원 없이 느낄 수 있다.
3.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저질 체력이 점점 끈기가 붙는다. 그리고 삶에 벌떡 습관이 생긴다.
빠릿빠릿하게 움직 일 수 있는 행동에 대한 추진력이 생긴다고 할까,
자주 뛸수록 루틴이 만들어지고 좋은 습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는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 자기 충동력에 대한 제어능력도 생기는 것이고
김주환 교수님의 "자기 탄력성"을 올리는 방법은
첫 번째 감사, 두 번째 운동이라고 하였다.
달리기를 통해 운동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다면 회복 탄력성 또한 올라갈 수 있다.
23년 등산과 더불어 달리기도 꾸준히 해야 하겠다.
22년 10월 부산바다마라톤 10km 이후에 올해 처음 마라톤 참가 기대 된다.
오늘 오후도 2번째 달리기 준비를 해야겠다.
https://www.givenrace.com/give#/event-intro-01
메르세데스-기브앤레이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리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www.givenr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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