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의 일상

어제 골프 레슨이 끝난 후 맥주 한잔에 피지컬 100을 봤는데 

순간 푸욱 빠져 버려서 ㅜㅜ 늦게 자 버렸다.

뭔가 한주간의 보상에 대한 심리 일까 ... 놀이/쉼에 관대해 진다.

놀이/쉼 잘 놀 수는 있으나 ...충동억제력이랄까...

가장 재미 있을 때 의식적으로 멈춤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다음날 좀 힘들지만 주말이라 편하게

보는 것 같다. 

 

10시에 늦게 일어나 민지 댄스 학원에 셔틀을 가고 

12시에 골프 스크린 오라고 어제 사무엘 lee 프로의 배려로 연습 할 수 있어

1시간 정도의 짬시간이 있어 안락 누리 도서관에 들러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깔끔하고 좋다. 

i can u 8강 에세이 쓰기를 들었다. 

동영상 수업을 듣고 , 골프고로  가서 스크린 골프 연습 2시간을 하였다. 

2시간 스크린 연습 하며 느낀 거지만 이것도 체력이 필요 하다 ㅠㅠ 

오늘은 또 어제와 달리 잘 맞지 않는다...스윙 연습도 하나를 생각하면 하나를 놓치고

하나 하나의 자세가 총체적으로 스윙으로 연결 되는 것인데 ...

부분적으로 생각하며 할려니 ... 전체적인 연결 동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조급해 하지말고 꾸준히 배워 보는 걸로...필드를 실제 나가는 그날까지

골린이 어설픈 자세 ㅠㅠ 갈길이 멀다

2시간 치고 나니 ㅜㅜ 배고프고 기력이 휴우~~ 집으로 와서 급하게 밥을 먹고 주말이라는 핑계로 

설렁탕에 반주로 하이네켄 2캔을 ~~ 시원하게 마셨다.

그리곤 곤하게 잠이 들었다.

주말은 보너스 시간인데 충분히 내가 하고 싶은 걸 계획적으로 해서 보너스 시간을 잘 이용 하자고 매번 다짐을 하지만

생각 만큼 스스로 에게 너무 관대해 지는 것 같다. 

충동 억제력이 부족 하다. 충동 억제력을 키울려면 디테일한 계획이 필요 한데 

계획이 부실함이 실행력의 저하를 가져 오는 것 같다. 

이번 주말은 GRIT 완독 하고 만능 노트, 만능 카드로 정리 하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계획대로 잘 되지 않는다

매번 주말 마다 아쉬움을 들면서도...매번 똑같은 실수를 하는 것 같다. 

조금씩 이지만...개선해 나가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