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남알프스8봉 도전3] 고헌산 (1,033m)

by 담백한 가르페디엠 2023. 7. 1.
728x90

1. 들어가며

올해 영남 알프스 8봉 도전 오늘은 운봉산에 이어 3번째 고헌산을 가기로 하였다. 

운문산에 비해 비교적 코스가 짧아서 시간대로는 편안하게 다녀 올 수 있다 할 수도 있지만 

짧은 만큼 경사가 심해서 나의 심장 박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산행 이었다. 

 

여름인 만큼 새벽부터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 AM 06:00 출발 장소에 도착 하였다. 

외항재 주차장 

https://naver.me/Gz1V1DV3

외항재 주차장

2. 산행기 

외항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도로가로 올라가면 고헌산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바로 오솔길로 접어 들기 시작 한다. 

고헌산 정상 이라는 표시가 있기는 한데 거리 표시가 없어 얼마나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어느 정도 걸었다 싶으면 1명이 지나 갈 수 있는 좁은 나무 계단이 수차례 나온다. 

어느 정도 올라 왔는지 나무들이 점점 낮아 지기 시작하고 시야가 넓어 지기 시작 했다. 

나무 계단을 지나면 이제 흙돌길이 펼쳐 진다. 

구름이 산밑으로 깔린 것이 거의 정상에 다 와 가는 것 같다 

저기 위가 정상 인가 ???

정상인줄 올라가다 보니 고헌산 서봉을 멋져 들러 본다.

고헌산 서봉 (1,035m) 어라 서봉이 고헌산 정상 보다 2m 높은 건가 ??

 

고헌산 서봉에서 바라본 고헌산 정상, 우리 정프로는 벌써 나무 계단을 통해 정상을 향하고 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참 맘에 들었다. 멀리서 보기에는 가팔라 보였지만 막상 올라갈때는 편안하게 올라 갈 수 있었다. 

 

드디어 고헌산 정상 깔끔하게 정비된 정상의 모습이 좋았다. 고헌산 아래로 펼쳐진 운해를 보는 것도 힐링 되었다. 

간편하게 준비해온 간식시간, 초쿄바 & 통조림 백도 & 소세지로 간편하게 에너지 충전 중 잠깐 여유를 즐기고 , 주변 경치를 둘러 보며 

힐링 후 하산 하였다. 

알프스 8봉 대원 , 추/정프로님들~

내려 오면서 보여 주는 뷰들도 멋지다. 

3. 산행 후기

산행 시간은 2시간 11분 정도 소용 되었다. 

운문산 산행에 비해 딱 50% 줄어든 시간이다. 

고헌산 그렇게 어려운 산행은 아니 었으나 , 짧은 만큼 깔딱 계단을 몇차례 견더내야 하고 하고 , 고바위의 경사도... 보는 순간 

어떻게 올라 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장 박동수 180이상 올라 가면서, 몇번 숨을 돌리며 올라 가야 했다. 

그래도 정상에서 보여주는 뷰들과 잘 정비된 정상이 모습은 만족 스러웠다. 

 

운문산의 뜸금 없는 정상이 나와 당황 스럽기도 하고 너무 구름이 심해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뷰가 많이 아쉬웠는데

고헌산은 올라간 만큼 보여주는 뷰들도 너무 만족 스러웠다. 

코스도 그렇게 길지 않아 시간도 적당하고 , 운동도 어느정도 되는 산행 이었다. 

영축산 ->간월산 -> 신불산 1일 코스

천황산 -> 재약산 1일 코스 

이제 2번만 가면 알프스 8봉 코스 완등이 가능 할 것 같다. 

728x90

댓글